고려직업전문학교

사진=고려직업전문학교 제공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지난달 9일 시행된 제 2회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가 28일 진행됐다. 이번 고졸 검정고시는 서울 기준 5833명이 응시했고 3773명이 합격했다. 경기도는 응시자 4175명 증 2972명이 합격했다.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 및 개인별 성적은 각 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교육지원청 민원실, 고교 행정실, 인터넷 민원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균 60점 이상이 되어야 고졸검정고시 합격이 되며, 합격한 수험생들은 9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수시원서접수에 대비해 본격적인 대입 준비를 한다. 그러나 검정고시 특별전형의 경우 한정된 모집 인원과 높은 경쟁률 그리고 고득점을 요구하므로 검정고시 합격점수 만으로는 대입 진로에 많은 한계가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수능,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으로 입학이 가능한 직업전문학교나 대학 평생교육원에 고졸검정고시 합격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고려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성적위주 학생 선발이 아닌 인성 및 적성을 통해 1:1 면접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며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발표 이후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진행 중이며 검정고시 합격생들이 지원할 경우 장학금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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